모처럼 주말을 맞아 글하나 올려보네요. ^^

트위터에 눈에띄는 블로그 게시물이 있어 여러분께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저도 방금 읽으면서 많은 생각과 현재의 제가 몸담고 있는 조직에선 어떻게 받아들이고 고민을 해야할런지에 대한 조금의 길을 보았다고 할까요? 무엇보다 핵심메시지는 '기업의 명성이 없으면 관리할 위기도 없다'라는 것인데, 보통의 대기업이나 유명(중견)기업을 제외한 모든 일반 중소규모의 기업들이 대부분 해당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더군요.

[EconBrain 기고문] 기업 명성이 없으면 관리할 위기도 없다
정용민 대표 - 스트래티지샐러드
http://jameschung.kr/1904

위 게시글의 마지막 문단의 내용인데,
기업 명성. 제대로 쌓이지 않으면 가치가 없다. 그리고 쌓여진 기업 명성을 제대로 쳐다보지 않는다면 그 명성들은 위기를 겪으면서 차츰 기업을 향한 독()으로 변화한다. 똑바로 보고 생각하자.

참 많은 의미가 내포된게 아닌가 싶더군요. 기업의 명성이라는 것도, 그 처음의 출발은 해당기업의 철학이나, 경영이념 또는 비전이라는 말들로 의미가 함축되어 시작했을법하지만, 제대로 된 명성을 쌓기까지 과연 어떤 일들을 해야만 하는것인지는 여전히 풀리지 않는 숙제같은 느낌입니다.

기업의 매출이 날로 성장하여 언론에 보도되면 명성을 얻는것인지? 아니면, 꾸준한 사회공헌(봉사)활동등을 해가는 것인지, 이도저도 아니면 지속적인 언론홍보등에 치중하면 되는것인지? 지금 여러분이 몸담고 있는 회사는 어떻습니까? 관리할 위기가 있나요? 아니면, 명성을 쌓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시는 중이신가요?

기업의 위기관리에 대해서 고민하거나, 또는 위기시 대응관리를 할 수 있는 역량있는 사람은 과연 누굴까요? 해당 조직의 CEO 일까요? 아니면 위기관리 전문가 라는 타이틀을 가진 사람일까요? 분명해 보이는건, 이글의 핵심메시지 이기도 한 '기업의 명성이 없으면 관리할 위기도 없다' 입니다.

하지만, 기업은 반드시 성장을 해가야 하고, 관리할 위기가 있는 조직으로 키워야 한다는것이죠. 어떤 기업을 막론하고 기업의 명성이 없다는것은, 일반 대중들의 관심에서 없다는것. 즉, 매출과 관련된것이든, 명성과 관련된것이든, 그 무엇이든, 대중들의 관심에서 멀어진다는것. 기업의 존폐여부로 이어지는 길이니 말이죠.

지금의 제 경우에도 몸담고 있는 기업의 명성을 쌓기위해, 매출을 올리기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관해, 그외 언론홍보등에 관해 참 많은 생각들을 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명성. 제대로 쌓이지 않으면 가치가 없다는 말. 참 와닿는 표현입니다. 또한 그 쌓여진 후 명성을 제대로 바라볼줄 모른다면, 이 또한 기업을 향한 독으로 변화한다는 말도, 이 모든 표현들은 결국, 이미 알만한 기업들보다도 기왕이면 중소규모의 작은 기업들이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여러분의 회사는 관리할 위기가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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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racked from 미도리의 온라인 브랜딩 2010/03/04 18:28 삭제

    Subject: 소셜 미디어로 위기 대응시 잊지 말아야 할 것 10가지

    지난주에 LG전저 드럼 세탁기 안전 사고 발생으로 정신없는 한 주를 보냈다. 품질 문제가 아닌 소비가 부주의로 인한 사고지만 '자발적 리콜'을 단행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드럼 세탁기 안전 캠페인'을 전개한 것이 많은 분들에게 공감을 얻어 다행히 주가에도 큰 영향이 없다고 하니 정말로 다행이다. 나도 다섯살박이 개구장이 남자 아이를 둔 엄마로서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집에 가서 아이를 앉혀두고 엄하게 '훈육'을 시켜보기도 했다...
  1. BlogIcon 청하 2010/02/20 22:40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명성과 위기와의 관계...그 위기는 대외적인 위기를 의미하겠지요?
    제가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도 최근들어..언론홍보와 기업 블로깅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대외적인 홍보 블로그를 운영하고(http://xenerdo.com) 임원진과 임직원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블로그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의 목적이 관리할 위기를 가진 조직으로 만들기 위함이라는게 재미있네요^^ 자기도 다칠 수 있는 칼을 갈고 있는듯한 느낌이에요..ㅋㅋ
    좋은 글 감사합니다.

  2. BlogIcon 콜드레인 2010/02/21 00:07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도요타가 생각나네요. 지금 명성에 크나큰 타격을 입었는데...
    만약 그전에 명성 관리를 튼튼하게 해 놨으면 회사에 대한 신뢰가
    완전히 깎여나가진 않겠죠. 이번 일이 쫌 크긴 하지만, 그래도
    '도요타의 명성으로 보건대, 발생활 확률이 극히 적은 오류가 재수없어서 일어난 것'
    정도로 넘어갈 수 있을테니까요. 근데 지금 사용자들의 반응을 보면, 도요타가 명성 관리를 아주 튼튼하게는 못한것 같네요...ㅎ

    • BlogIcon socialstory 2010/02/22 23:11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도요타 사건이 좀 심각하긴 하죠~
      일찍이 막을수도 있었을 위기가 방치하다 걷잡을 수 없을만큼 커져버린 꼴이 되어버렸으니...

      도요타가 위기관리 사례에 있어 큰 사례로 남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ㅎ

  3. BlogIcon 학주니 2010/02/21 09:08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기존의 쌓아둔 명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


미도리님의 블로그를 RSS로 구독해보다가, 소셜 미디어를 통한 기업의 이슈 대응 가능할가? 라는 주제로 글을 올리셨더군요. 소셜 미디어 분야에 관심이 많기도 한지라 천천히 글을 읽다가 보니 - 그럼 과연 우리 회사에선 기업의 이슈가 생겼을 경우 어떻게 대응을 할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보통의 작은 회사들의 경우, 사내 인력의 수가 한정되어 있는게 사실이죠. 특히나, 대외홍보나 언론사를 상대로 업무를 진행하는 부서는 특정부서일 경우가 많구요, 인력도 불과 몇명 내외인 경우가 대부분일텐데... 위의 내용처럼 기업의 특정 이슈가 발생한 경우, 과거의 업무형태를 살짝 보노라면 거의 언론사나 특정 사이트에 이슈가 된 글을 삭제한다거나,(혹은 요청한다거나) 대응과 관련한 보도자료 돌리는게 전부인 형태가 되더군요.

자 그런데 세상은 하루하루가 빠르게 변화되어지고 있지요. 어느순간엔가 소셜이라는 단어가 인터넷에 등장하더니 여기저기 소셜 네트워크니, 소셜 미디어니, 소셜 커뮤니티니 하는등의 용어가 남발 되기 시작하더군요.

최근 KT, 트위터를 통한 위기관리를 보여주다 - 디지털데일리 2009년 10월 28일자의 기사를 보게 되면, KT가 기업의 이슈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어떻게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위기를 관리하였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루전인 10월 27일자에는 IT블로거로 유명하신 학주니님의 블로그에도 글이 올라왔었지요. KT의 아이폰 무선랜 제어 요청 뉴스, 진실게임의 승자는?

위 두개의 예로 들었던 글들을 참고하게 되면, 불과 몇년전만 해도 상상할수 없던 일이지요. 이슈가 발생하자 소셜이라는 공간에서는 실시간으로 그에대한 각종 의견들과 반응들이 쏟아지게 마련인지라, 지금 이시간에도 소셜 미디어 공간에서는 끊임없이 기업의 이슈가 떠돌고 있습니다.

위 첫단락의 글처럼, 과연 저와 여러분이 다니고 있는 회사에는 기업의 이슈가 생겼을 경우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인력이 있습니까? 소셜 미디어에 대한 이해와 스킬을 잘 갖춘 조직내 인력이 있습니까?

2009/10/21 - [일상으로의 초대] - 소셜 네트워킹을 통한 인재확보 가능할까?
2009/10/13 - [일상으로의 초대] - 소셜 미디어 클럽(SOCIAL MEDIA CLUB IN KOREA)
2009/10/01 - [일상으로의 초대] - 기업은 반드시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야만 하는가?
2009/08/16 - [일상으로의 초대] - 소셜매개체를 통한 새로운 관계형성
2009/08/08 - [일상으로의 초대] - 소셜 매개체의 효과일까?
2009/01/20 - [자기 관리와 계발] - 소셜 미디어 시대를 맞이하여 읽어보면 좋을 서적 한권 추천해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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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racked from 미도리의 온라인 브랜딩 2009/10/29 11:10 삭제

    Subject: 소셜 미디어를 통한 기업의 이슈 대응 가능할가?

    오늘부터 3일간 PR전문가 교육에 입소했다. 첫날인 오늘은 강함수 대표님의 '위기 관리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위기 관리는 이론은 많지만 실제 실습을 포함한 트레이닝을 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은데 이번 과정에서 실제로 위기를 정의하고, 포지셔닝하고, 대응 메시지도 작성하고 대응 원칙도 만들어보는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 아쉽게도 온라인 위기 대응에 대한 세션은 시간관계로 진행하지 못했는데, 최근에 온라인상에서 기업들이 블로그나 소셜 미디어를 통해..
  1. BlogIcon 학주니 2009/10/29 14:36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일단 KT의 대응은 매우 신속했죠.. 덕분에 큰파장은 없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 진실게임의 승자는 누구일지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 말이죠.. -.-;

    • BlogIcon 권과장 2009/10/29 14:39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이번 경우를 보면서 느낀건 KT측에서도 신속하게 대응을 한점도 인상깊었지만, 무엇보다도 소셜 미디어라는 영역에 관심을 갖고서 일찌감치 참여를 했다는데에서도 의미를 찾을수 있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