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함께 근무했던 매장음악 선곡매니저로 활동하던 동료(주접이님^^)가 블로그에 올렸던 음악 리뷰글이 많았는데, 해당 블로그를 폐쇄하게 되었기에 그냥 자료를 삭제하기에는 아까워서 살려둬 봅니다. 총 13개의 글을 올렸었지만, 좋은 리뷰가 많아서 여러분들과 다시한번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해당 칼럼글의 원저작권자는 '안은삼'님께 있으며, 이 포스팅은 원저작권자의 허락을 얻은후에 게재됨을 알려드립니다. ^-^
안녕하세요~주접이의 12번때 음악 칼럼 시간입니다.*ㅂ*)/
오랫만에 인사를 드리는것 같애요. 이것저것 업무를 보고, 주말엔 여러 스케줄로 바쁘다보니 칼럼 연재를 백만년만에 다시 하는 듯한 기분이네요.:ㅁ:
정신없이 시간이 흐르다 보니 벌써 9월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가을이 드디어 왔습니닷~
올해 여름은 정말 시원하게 보낸것 같아서 좋아요~^^ 지독한 열대야도 없었던 것 같고요. 어제는 바람이 시원하게 불었고, 오늘은 적당히 포근한 날씨인게 정말 가을이 온것 같아요.
연애하기에 적절한 계절이 온것입니닷ㅋ.
오늘 소개할 뮤지션은 요즘 제가 푹빠진 'Maximilian Hecker'입니다.
독일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인 'Maximilian Hecker(막시밀리언 헤커)'는 -라이브에는 물론 여러 세션멤버들과 함께 하지만- 대표적 원맨 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막시밀리언 헤커는 원래 여러 밴드를 전전하던 드러머(Drummer)였습니다. 그는 틈틈히 작곡해둔 자신의 곡을 연주해 줄 인물들을 찾아서 밴드를 결성하기 위해 수소문 하였으나 마땅히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든 파트(보컬, 기타, 베이스기타, 건반, 드럼)의 연주를 자신이 직접 다해서 레코딩을 했답니다.
처음 제가 접했던 막시밀리언 헤커의 노래는 바로 'Dying'이었습니다. 노래의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지는 피아노 선율이 매우 감성적이면서 아름답고, 막시밀리언 헤커의 목소리또한 가슴을 울리죠. '이병헌'과 '수애' 주연의 영화 '그해 여름'을 통해서도 이 노래를 만날 수 있답니다.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막시밀리언 헤커의 음악을 흔히 '얼터너티브 팝&락'이라고도 부르지만, 더 깊이들어가서는 '챔버팝(Chamber Pop)'이라고도 부른답니다. 챔버팝은 언더그라운드 음악공간에서 태어난 아이덴티티(Identitiy)가 강한 장르입니다. '챔버(Chamber)'라는 말은 음악적으로 소규모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실내악'이라는 의미입니다. '오케스트라'와 상반된 -아기자기한- 의미라고 생각할 수 있죠.
'챔버팝'이라고 불리는 음악들의 공통점은 스트링(String)과 브라스(Brass)의 음이 곡 전체를 아우르며, 또한 이러한 음을 컴퓨터(미디)나 신디사이저(Synthesizer)가 아닌 수작업(직접연주)로 이끌어 낸다는데에 있습니다. 따라서 '챔버팝'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기본적인 락의 구성인 기타, 베이스기타, 드럼에 추가로 다양한 스트링과 브라스를 수작업으로 나타내는 음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챔버팝은 효과적인 편곡으로 음악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대중들에게 부담없이 다가갈 수 있는 음악이랍니다.
오늘 제가 소개할 막시밀리언 헤커의 음악은 2006년에 발매된 4집 앨범 'I'll Be A Virgin, I'll Be A Mountain'에 수록된 -앨범 제목과 동명인- 'I'll Be A Virgin, I'll Be A Mountain' 입니다.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과 현빈이 출연하는 '하늘보리 CF'에도 삽입이 되었던 음악이라 낯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음울하면서도 꿈을 꾸는듯한 감성적인 노래입니다. 같이 감상해 보도록 해요.*ㅂ*)/
감상하기==> 'I'll Be A Virgin, I'll Be A Mountain'
I'll Be A Virgin, I'll Be A Mountain
My thoughts are flowing 내 생각은 흘러가고
My love is growing 내 사랑은 커져만 가고
My dreams have ended 내 꿈은 끝이 났어
And my soul is stranded 그리고 나의 영혼은 갈곳을 잃었어
Now that it's over 지금 끝이 났어...
I'll leave my island 나의 섬을 떠날꺼야
I'll swim to you 그리고 너에게 헤엄쳐 갈꺼야
I'll leave my prison 내 감옥을 떠날꺼야
To swim to you 그리고 너에게 헤엄쳐 갈꺼야
Now that it's over 지금 끝이 났어...
I'll be a virgin 순결해 질꺼야
When I reach you 언젠가 너에게 갈 때
I'll be a mountain 난 산이 될거야
When I touch you 언젠가 널 만질 때
Now that it's over 지금 끝이 났어...
My thoughts are flowing 내 생각은 흘러가고
My love is growing 내 사랑은 커져만 가고
My dreams have ended 내 꿈은 끝이 났어
And my soul is stranded 그리고 나의 영혼은 갈곳을 잃었어
Now that it's over 지금 끝이 났어...
I'll leave my island 나의 섬을 떠날꺼야
I'll swim to you 그리고 너에게 헤엄쳐 갈꺼야
I'll leave my prison 내 감옥을 떠날꺼야
To swim to you 그리고 너에게 헤엄쳐 갈꺼야
Now that it's over 지금 끝이 났어...
I'll be a virgin 순결해 질꺼야
When I reach you 언젠가 너에게 갈 때
I'll be a mountain 난 산이 될거야
When I touch you 언젠가 널 만질 때
Now that it's over 지금 끝이 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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