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http://www.flickr.com/photos/21644167@N04/3590671961/

한통의 이메일을 받고난 후 많은 생각에 잠기게 되더군요. 인맥네트워크 사이트에서 인연을(?) 맺은 후, 트위터와 페이스북등에서 많은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는 강영재(이사)님께서 보내주신 이메일 이었습니다. 현재 이스토리랩(eStory Lab)의 소셜콘텐츠사업부를 맡고 계신다죠. ^^

이메일의 핵심은 '차별화된 SNS 전문가 그룹의 필요성'에 대해서 언급하시며 관심있는 많은분들께 도움을 요청하시는 글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많은 공감이 되는 글이었는데, 그중에서 눈에 띄는 부분이 있어 여러분들과 함께 공유 및 고민을 해볼까 합니다.

최근 우후죽순 늘어가는 자칭 소셜미디어 전문가들로 인해 SNS 관련 교육 시장의 포화가 앞당겨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SNS 시장 저변 확대에 대한 긍정적인 면도 분명 있습니다 만, 그보다는 시장에서 여러 가지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도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그냥 몇가지 생각난게 있어서 주절주절 적어보긴 하지만, 다 아실만한 내용일지라 그닥 영양가는 없어보입니다만, 그냥 이스토리랩(eStory Lab)에서 향후 추진하고자 하는 SNS 전문가 그룹 결성에 있어 이런 부분들을 충분히 보완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적어봅니다.

1. 자칭 소셜미디어 전문가라고 하시는 분들중에 간혹, 자신의 경험이나 지혜가 아닌, 타인의 경험담이나 지혜등을 서칭해서 일반 교육생들을 상대로 교육할때에 자기것인 마냥 교육하시는 분들이 있는걸로 들었습니다.

제가 쓴 블로그의 포스팅을 그대로 옮기셔서 본인이 작성한 것처럼 옮겨놓은 분도 봤습니다. ㅡ.ㅡ"
적어도, 출처 정도는 남겼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지만, 과연 이런분들이 교육생들에게 어떤 교육을 할런지 의문스럽습니다.

2. 특히 소셜미디어라 얘기할때 대표 서비스 플랫폼중에 하나인 트위터만 잘 사용할줄 알면 된다 라는 식의 접근(교육)도 무리가 있어 보이더군요. 무엇보다, 트위터의 단순 사용법을 익히는 교육이 아닌, 실시간 소통을 통해 이룰 수 있는게 무엇인지, 왜 트위터가(그외 서비스 플랫폼들도) 이슈가 되었는지 그 문화적 배경과 철학적 마인드등도 함께 교육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작년 하반기 정도부터인가, 가끔 전문가라 칭하시는 분의 트위터 메시지들을 살펴보면 뭔가 2% 부족한 느낌이 들때가 많았습니다. 단적인 예로 트위터에 대해서 계속 언급하고 있습니다만 적어도 전문가라고 얘기할정도라면 트위터와 연계된 여러 서비스 플랫폼에 대해서도 좀 알고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많이들 알고 있는 서비스 조차 모르는 분도 계시더군요.

3. 무엇보다 소셜미디어의 서비스 플랫폼을 제대로 오랜시간 경험해보지도 못한채 교육하는것도 문제.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기타 플랫폼 등... 개인 블로그만 해도 최소 6개월~1년 정도의 꾸준한 운영조차 해보지 못한채 단편적인 정보들로만 교육하는것도 문제일듯 싶더군요.

특히 블로그 마케팅 전문가 라고 표현을 하는분들 중에도 자신의 블로그에 제대로 된 콘텐츠가 없는 경우도 있더군요. 대부분 타인의 블로그나 뉴스 사이트등에서 글들을 스크랩 해서 자기가 작성한 글인 마냥 활용하는 경우도 있어서 안타깝더군요. 스크랩만 해서 블로그 운영할거라면, 저도 여러분들도 자칭 소셜미디어 전문가, 블로그 마케팅 전문가 등이 될 수 있겠군요~ㅎㅎ

정말 단편적인 예로 3가지 정도만 적어봤습니다만 이외에도 많은 사례들이 있을거라 봅니다. 적어도 이스토리랩(eStory Lab)에서 교육을 진행하실때에 강사분들은 오랜시간 직접 운영을 해오면서 느낀 다양한 경험등을 토대로 양질의 교육을 해주시면 좋을듯 싶더군요.(바램이죠 ^^) 대략 이정도네요. ^^; 뻔한 얘기만 적은듯 싶어 괜히 죄송하다는...ㅎㅎ

이런 이슈들도 결국엔 소셜미디어가 확산이 되고 우리들 삶에 밀접한 영향을 끼치게 되니 벌어지는 일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러분들중에도 소셜미디어와 관련해서 교육을 배우고 싶으신분들이 계시다면 전문기관, 또는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검증된 강사분들께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이스토리랩(eStory Lab)의 소셜콘텐츠사업부가 국내에서 제대로 된 '차별화된 SNS 전문가 그룹'을 만들어 양질의 교육을 많은분들께 전파해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으니 좋은 결과와 소식들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앞으로 관심있게 지켜보자구요. ^^

Trackback Address :: http://socialstory.kr/trackback/1212 관련글 쓰기

  1. BlogIcon 감정은행 2010/08/28 22:14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아직 외국에 비해 국내에서 이걸로 성공해봤다는 구체적인 사례가 없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다들 번역만으로 의존하셔서..
    그분들을 기업에 초빙해서 약 6개월만 맡겨보면 딱 알수 있을건데요..ㅎㅎ

    • BlogIcon socialstory 2010/08/29 05:58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좋은 지적해주셨어요 ^^
      그분들을 기업에 초빙해서 기업의 소셜미디어를 책임지고 맡겨보면 눈에 보일듯...

      자칭 전문가라고 칭하시는분들중에서,
      제대로 된(?) 개인블로그나, 기업블로그를 운영해보신분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ㅎㅎ

  2. BlogIcon 무지개별 2010/08/28 22:28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저도 소셜미디어라는 것에 이제 막 접근하기 시작한 왕초보인데요^^; 조금씩 알면 알수록 정말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처음엔 무조건 배워보고싶어서 서점에서 책도 많이 들춰보고했는데 트위터나 페이스북 관련 책이 많지도 않은데 그나마도 솔직히 성의없이 만들어진 것처럼 보이는게 많아서 좀 실망했었어요. 역시 꾸준한 노력에 장사 없는것 같네요. 좋은 글 읽고, 구독신청도 하고 갑니다~

    • BlogIcon socialstory 2010/08/29 06:00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특히 트위터를 주제로 나온 책들중에서 날로(?)된 책들도 많아 보이더군요. 오히려 그런 저렴한(?) 책들보다,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 트위터리안이나 블로거분들과 교류를 통해 정보도 얻고 커뮤니케이션 하는게 더 가치있는 일일듯 싶어요. ^^

      구독 감사드려요~ㅎㅎ

  3. 2010/08/29 18:39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비밀댓글입니다

  4. BlogIcon 유똥 2010/08/29 23:53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ㅎㅎ 댓글을 로그인후남겻는데 댓글이 안보이는거는 뭐일까요^^;; 컴터이상으로 안남겨졋나 ㅋ

  5. 海契龍 2010/09/03 17:28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3일, 55만원 내고 강의들으면, 소셜 미디어 전문가 자격증을 주는곳도 있습니다. ^^
    6개월도 아깝습니다.
    딱 1시간만 그 사람의 트위터, 페북, 블로그 들여다 보면 압니다.
    여기 오신 분들도 다 아시잖아요? ^^

  6. BlogIcon 철산초속 2010/09/06 13:28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우옹...이 좋은글을 이제야 봤네요!!

  7. BlogIcon 강팀장 2010/11/06 22:02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왜 이제서야 이글을 봤는지.. ^^

    이스토리랩을 담당하고 있는 책임자로써...

    강의하시는 분들도 책임의식을 느끼고...
    한편으로 강의를 듣고 지식을 함께 공유하는 차원에서 제대로 된 지식을 나누자는 취지였는데...

    제대로 진행되질 못했습니다.

    한편으로 나 스스로도 부끄럽지 않은가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을 하게 했구요.

    에구... 어째튼.. 요즘 심하게 하고 있는 고민꺼리들 입니다. ㅡㅜ

    • BlogIcon socialstory 2010/11/08 14:50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강팀장님 및 이스토리랩 멤버분들 모두
      함께 더 나은 방법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많은 고민의 시간들을 보내고 계시지 않을까 싶어요~^^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ㅎㅎ

      힘내세요~!!! ^^

  8. BlogIcon 쇼비 2010/11/08 16:52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아직은 누가 누구를 평가 하기엔 시기가 이른것 같습니다. 적어도 내년 상반기 까지는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요.. 6개월 정도면 SNS 시장이 자연스럽게 허접대기와 전문가를 구분해 줄 것 같습니다. ^^